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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스토킹 혐의 30대 여성 ‘입건’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2.24 15:00 조회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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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을 스토킹 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김민종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고 인터폰 액정을 깬 혐의(재물손괴·주거침입)로 황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김민종의 자택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인종을 눌렀으나, 김민종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자신의 휴대전화로 인터폰 액정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황씨는 자신이 김민종과 연인 사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김민종의 주소를 알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 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김민종을 스토킹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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