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윤복희가 'K팝스타5' 유제이가 부른 '여러분'을 보고 감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13회에서 유제이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불렀다. 유제이는 미국 출신으로 그동안 팝송만 불렀던 참가자였다. 그런 그가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여러분'을 완벽히 자신의 노래로 소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TOP10으로 직행했다.
당시 YG 양현석은 유제이의 '여러분'에 감탄한 나머지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이 바람은 실현됐다.
윤복희는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유제이가 부른 '여러분' 영상을 접하고 직접 댓글을 남겼다. 그는 “와~ 주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재희양 축복해요”라며 자신이 느낀 감격스러운 마음을 짧게나마 전했다.
윤복희의 반응에 네티즌은 “윤복희님도 보셨군요”, “많이 자랑스럽고 기쁠 것 같다”, “양현석 심사위원이 말한 게 이뤄졌네”, “아름다운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한편 TOP10의 경연이 펼쳐질 'K팝스타5'는 오는 2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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