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수많은 관객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쇼생크 탈출'이 재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명장면 10을 스틸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살인누명을 쓰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 '앤디'(팀 로빈스)가 인권이 유린된 쇼생크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견딜 수 있었던 동료와의 따뜻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특히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레드'(모건 프리먼)와의 우정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회색 빛으로 가득한 교도소 담장 안 세상이 유일한 세상이 아니며 교도소 밖에 더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 몸부림 쳤던 '앤디'였지만, 혼자서 견딜 수 없던 기나긴 19년의 세월에 힘이 되어준 건 동료들이다.
처음 '앤디'와 얘기를 한 뒤 '솔직히 처음부터 앤디가 맘에 들었다"며 속마음을 술회하던 '레드'의 모습도 있고, 쇼생크 최악의 간수장이라던 해들리에게 맥주 1병씩을 얻어내 동료들에게 베풀며 뿌듯해하는 '앤디'의 모습과 그 맥주를 달게 마시는 동료들의 모습도 담겨 있다.
또 "사느라 바쁘든가 죽느라 바쁘든가"란 대사를 남긴 명장면과 '앤디'의 방 포스터 뒤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장면까지 '쇼생크 탈출'의 팬이라면 열렬하게 환영할 장면들이 가득하다.
이밖에 감독을 탈출한 앤디가 비를 맞으며 환호하는 장면과 앤디와 레드가 바깥 세상에서 재회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상기시킨다.
이번 재개봉은 보다 깨끗한 디지털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TV로는 발견하지 못했던 영화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를 기대해도 좋다.
'쇼생크 탈출'은 오는 2월 24일 CG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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