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방송 인사이드

'복면가왕' 갑돌이, 정체가 틴탑 니엘…"입술 값 하네"

작성 2016.02.14 21:44 조회 355
기사 인쇄하기
복면가왕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복면가왕' 갑돌이, 정체가 틴탑 니엘…"입술 값 하네"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2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함께 23대 가왕에 새롭게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장가가는 갑돌이'가 '인생 모 아니면 도'와 대결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해 복면을 벗었다.

'장가가는 갑돌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아이돌그룹 틴탑의 니엘이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니엘은 "많은 분들이 저를 기억하시는 게 입술이다 보니, 저는 가수라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은데 기회가 없어 이렇게 나오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날 니엘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며 1라운드 트로트 장르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뽐냈다.

평소 입술돌이라고 불리는 니엘은 무대에서 내려온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쟤 입술 값 하네, 입술만 두꺼운 줄 알았는데 노래 좀 하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자기만의 음악을 하는 사람, 독보적으로 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MBC '일밤-복면가왕')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