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리멤버’ 남궁민, 이시언 가두고 목 조르며 협박 ‘충격’

작성 2016.02.11 23:13 조회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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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 남규만(남궁민 분)이 안수범(이시언 분)의 배신을 알아채고 납치, 감금 후 협박까지 해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8회에서는 남규만이 안수범이 자신의 증거를 빼돌린 사실을 알아채는 내용이 전개됐다.

남규만은 안수범이 “이제 그만하자”며 “나도 벌 받을 것 각오했으니 너도 죄값만큼은 제대로 받으라”며 떠나자, 그의 배신을 알아챘다.

리멤버3

곰곰히 생각하던 남규만은 수범이 강석규로부터 '그 증거 꼭 필요한 사람에게 줄게'라는 문자를 받았던 것을 기억해내고, 결국 그가 오정아를 죽였던 실제 흉기인 오프너 나이프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아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남규만은 결국 안수범을 납치해 감금했다. 그는 “너 나한테 뭐 잘못한 거 있어? 왜 그렇게 놀래”라며 비웃음을 날렸다.

그는 두려움에 떠는 안수범에게 “서진우한테 준거야?”,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어?”라고 소리쳤다.

결국 그는 “살고 싶어 그랬다”는 안수범의 목을 거칠게 조르며 “네가 살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있어. 그 오프너 나이프 다시 가져와”라고 협박,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탁영진(송영규 분) 검사가 일호그룹에 협조했던 것이 아니라, 서진우(유승호 분), 이인아(박민영 분)와 짜고 잠입했던 것으로 밝혀지며 복수극에 속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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