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리멤버’ 남궁민, 유승호 병명 알았다 ‘잔인한 웃음’

작성 2016.02.11 22:38 조회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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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 남규만(남궁민 분)이 서진우(유승호 분)의 병명을 알고 잔인한 웃음을 날렸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8회에서는 남규만이 자신의 재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다 서진우가 알츠하이머 병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남규만은 홍무석(엄효섭 분)으로부터 정보 보고를 받던 중, 서진우가 법정에서 횡설수설했다는 내용을 전해 들었다. 이에 수범(이시언 분)에게 진우의 의료기록을 알아 보라는 지시를 내렸다.

리멤버

수범은 규만에게 진우의 의료기록을 내밀며 “알츠하이머래요”라고 전했다. 이에 규만은 얼굴에 화색이 돌며, “지 애비랑 같은 병이네? 가족 잃고, 기억 잃고, 남은 게 뭐냐? 게임 끝났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속으로는 서진우가 남규만을 이겨주길 못내 바랬던 수범은 순간 인상을 일그러뜨렸고, 이에 규만은 “왜 인상쓰고 있냐”며 신경질을 부려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진우가 박동호(박성웅 분) 재판의 진범을 잡고 무죄를 입증, 복수극의 승기를 하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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