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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멤버’ 유승호, 진짜 흉기 건네받았다… 복수 ‘급물살’

작성 2016.02.10 23:08 조회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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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 서진우(유승호 분)가 강석규(김진우 분) 판사로부터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짜 흉기를 건네 받았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7회에서는 강석규가 서진우를 찾아가 5년전 사건의 진짜 흉기인 와인 오프너를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석규는 증거를 내밀며 “5년전 재판에 쓰인 건 가짜였다”면서 “그래서 아버님 지문이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리멤버3


실제 증거를 보고 놀라는 서진우에게 강석규는 “규만이의 지문도, 피해자 오정아 양의 혈흔도 남아있다”면서 “수범이가 내게 줬다. 변호사님께 가장 필요한 증거라고 생각해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진우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석규는 “친구이긴 하지만 판사로서 진실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결정”이라고 답했다.

한 번 재심을 신청했다가 실패했던 서진우는 이렇게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었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반격의 기회를 잡은 것.

서진우는 재심을 다시 신청하겠다며 “남규만의 모든 잘못을 물을 것”, “남규만을 법정에 세우는 순간부터 시작과 끝은 정해져 있다”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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