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리멤버’ 유승호, 잠든 박민영 이불 덮어주며 “수고했어” 애틋한 인사

작성 2016.02.04 23:25 조회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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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 서진우(유승호 분)가 곤히 잠든 이인아(박민영 분)를 보며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6회에서는 서진우가 자신을 돕고 있는 이인아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기억을 점차 잃어가는 서진우는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사력을 다해 남규만(남궁민 분)을 재판에 세웠다.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재판부로부터 이 증거가 받아들여지자 승기를 잡은 서진우는 자신을 돕는 이인아가 곤히 잠든 모습을 보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리멤버

그는 잠든 이인아의 손에서 서류를 빼낸 후 따뜻하게 이불도 덮어주며 “수고했다”고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이인아는 전날 방송에서 기억력을 잃어가는 그에게 “내가 기억해줄게”라며 눈물의 위로를 해주기도 했었다.

이후 서진우가 홀로 카메라 앞에 앉아, 이인아에게 영상을 남기며 인사를 전하는 장면도 이어지며 안방극장에 시한부인 이들의 안타까움과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석주일(이원종 분)이 박동호(박성웅 분)를 처리하라는 남일호(한진희 분) 회장의 말을 거역하고 그를 보내준 뒤,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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