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리멤버’ 박민영, 기억상실 유승호에 “나을 수 있어” 눈물의 포옹

작성 2016.02.03 23:07 조회 367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 이인아(박민영 분)가 기억을 잃어가는 서진우(유승호 분)에게 “나을 수 있다. 내가 기억해줄게”라며 위로했다.

3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5회에서는 서진우가 자신의 병을 이인아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자신의 슬픔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서진우는 자신이 순간 순간 기억을 잃는 것을 이인아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자, 이인아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이인아에게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며 고백을 시작했다.

리멤버3

그는 과거 자신이 과잉 기억 증후군으로 슬픈 기억마저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던 이인아는 이제는 기억을 잃어간다며 병을 고백하는 그에게 “너 나을 수 있어. 너는 특별한 사람이라 다른 거야. 내가 도와줄게. 기억해줄게”라고 말하며 위로를 전했다.

서진우는 이인아의 말에 눈시울을 붉혔다. 위로의 말에 감동한 그는 이인아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어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이 여동생 남여경(정혜성 분) 검사에게 자신의 살인 과거에 대해 고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