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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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멤버’ 남궁민, “내가 확 죽여버렸다” 광기어린 고백 ‘충격’

작성 2016.02.03 22:38 조회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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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 남규만(남궁민 분)이 여동생 남여경(정혜성 분)에게 “내가 확 죽여버렸다”고 뻔뻔하게 고백, 충격을 줬다.

3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5회에서는 광란의 마약 파티에 출동했던 남여경이 현장에서 도망친 남규만을 찾아와 다그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여경은 “내가 네 죄 어디까지 덮어줄까”라고 물었고, 규만은 “나 죄 많은데 어디까지 덮어줄래?”라며 비웃듯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멤버

이에 여경은 “서촌여대생살인사건 설마 니가 죽인거야? 그래서 서진우가 너 노리고 있는거지”라며 다그쳤다.

여경의 말에 규만은 화가 치밀어 오른 듯, “어, 내가 죽였어. 내가 오정아 그냥 죽여버렸어”라고 말해 여경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규만은 “아버지가 그러셨잖아, 사람은 도구로만 쓰는 거라고 내가 그런 사람 죽였는데 다들 왜 나한테만 지랄이야 뭐야 충격이라도 받았어?”라는 말로 죄책감 없는 태도를 보여 안방극장에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규만은 구치소에 수감된 절친 배철주(신현수 분)를 찾아갔다가 “니 입에서 내 이름 한 글자라도 뻥긋하는 순간, 너희 아버지 회사 순식간에 종이쪼가리 될 것”이라며 “금수저는 다 같은 금수저가 아니다”고 협박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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