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리멤버’ 남궁민, 광란의 마약파티 후 유유히 ‘도망’

작성 2016.01.28 23:26 조회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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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 남규만(남궁민 분)이 광란의 마약파티를 벌인 후 유유히 도망치고 말았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4회에서는 남규만이 마약 파티를 즐기다, 들이닥친 서진우(유승호 분) 등 변두리 로펌 멤버들과 검찰 수사관들의 눈을 피해 도망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만은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마약파티에 초대됐다. 절친 배철주(신현수 분)와 술과 마약에 취해가던 도중, 서촌여대생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첩의 새끼”라는 막말을 하며 주먹다짐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던 중 남여경(정혜성 분) 검사를 필두로 한 경찰이 들이닥쳤고, 남규만은 자신만 알고 있던 비밀 통로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리멤버


취해 비틀거리며 도망치던 남규만은 여동생인 검사 남여경과 마주치자, “오빠를 네 손으로 감옥에 쳐 넣을 거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주차장과 연결된 퇴로를 막고 기다리던 서진우는 남규만을 놓쳤고, 미리 준비해 놓은 차를 통해 유유히 도망쳐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 말미에는 박동호(박성웅 분)가 남일호(한진희 분) 회장에게 사표를 내며 “아버지를 죽게 한 사람에게 머리를 숙일 수는 없다”면서 떠나, 본격적으로 서진우의 복수극에 가담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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