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리멤버’ 김진우, 남궁민 떠봤다 “오프너 나이프로 사람 죽일 수 있나”

작성 2016.01.28 22:46 조회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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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 강석규(김진우 분) 판사가 남규만(남궁민 분)을 살인범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4회에서는 강석규가 남규만과 식사를 하며 떠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는 식사를 하던 도중 와인 오프너를 보며 “오프너 나이프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서촌여대생살인사건을 떠올리게 해 그의 반응을 보려고 했던 것.

리멤버


남규만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글쎄? 나 안 죽여봐서 잘 모르겠다”고 얼버무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그는 “그럼 나도 뭐 하나 물어보자”라며 “친구가 사람을 죽였어. 넌 판사로 재판할래 친구를 숨겨줄래?”라고 물었다.

이에 강석규는 “한 사람은 죄를 정확하게 물어야 하고. 친구라면 더더욱 숨겨선 안되겠지. 그게 결국 친구된 도리”라고 맞받아쳐 이후 벌어질 격돌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인아(박민영 분)가 서진우의 알츠하이머 병에 대해 알고 오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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