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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가 끓여준 라면 맛은? 박민영과 달달 데이트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1.20 15:50 조회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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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이 '라면 데이트'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한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비리로 뭉친 검사조직에 회의감을 느끼고 검사에서 변호사로 변모한 이인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20일 방송될 11회 분에서 군침을 유발하는 '라면 데이트'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서진우(유승호 분)가 밤늦게까지 옥탑사무실에서 서류를 살피며 재판 준비에 열을 다하는 이인아(박민영 분)를 위해 야식으로 직접 라면을 끓여주는 다정한 모습이 그려지는 것.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사진 속 유승호는 더욱 짙어진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특히 박민영을 그윽하게 쳐다보는 달달한 눈빛이 여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의 '라면 데이트' 장면은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프리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오전 2시에 촬영을 시작, 한 차례 NG 없이 OK사인을 받았다. 라면의 생명인 모락모락 나는 김을 사수하기 위해 라면을 끓이자마자 바로 촬영에 돌입한 상황. 이에 박민영은 “라면 맛있게 잘 끓였다”라고 감탄하며 군침유발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쫀쫀해지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유승호와 박민영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11회 분에서는 서진우가 아버지의 죽음에 일조한 일당들을 하나씩 처단하는 데 이어 이인아가 서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새로운 증거를 발견, 남규만(남궁민 분)과의 승부를 이어간다. '우아커플'이 남씨 군단을 처단하고 서재혁(전광렬 분)의 억울한 죽음을 위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리멤버' 제2막의 시작인 11회부터 '우아커플' 역시 본격 터닝포인트를 맞이한다”며 “이야기 전개뿐만 아니라 진우와 인아의 캐릭터 역시 새로운 전환점에 돌입해 1막보다 더욱 깊어지는 케미를 뿜어낼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리멤버' 11회 분은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로고스필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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