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리멤버’ 남궁민, 추월 차에 “초보면 다야?” 갑질 작렬

작성 2016.01.13 22:45 조회 1,568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 남규만(남궁민 분)이 자신의 차를 추월하려던 차량을 세우고 분노의 갑질을 보여줘 충격을 줬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9회에서는 남규만이 자신이 누명을 씌웠던 서재혁(전광렬 분)의 재심 소식을 전해 듣고 분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재심 소식에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민 남규만은 운전 도중 자신의 차를 추월하던 차를 막아 세우고 내려 위협하기 시작했다. 골프채를 집어들고 차량 위에 올라가 해당 차량을 때려 부수기 시작한 것.

리멤버

그는 “초보라서 미안하면 다냐”면서 “나 오늘 기분 더럽게 안 좋거든”이라며 차 앞 유리를 때려 부수기 시작했다. 운전자는 공포에 질렸고 분노를 참지 못한 그는 폭력으로 기분을 풀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박동호(박성웅 분)에게 전화해 “나 사고쳤어. 와서 해결해”라며 마치 장난을 친 듯한 뉘앙스로 비웃음을 던져 충격적인 갑질의 끝을 보여줬다.

한편, 박동호는 뒤늦게 운전자를 만나 "SNS나 매스컴에서 이 사건을 안 보게 해 달라"며 두툼한 봉투를 내밀어 사건을 해결, 씁쓸함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