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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재중, 글로벌 팬들 기부 매해 '화제'

작성 2016.01.11 22:13 조회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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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월드스타' 김재중, 팬들 기부 매해 화제

JYJ 김재중 팬들의 지속적인 선행이 화제다.

국내 팬들을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페루 독일 등 김재중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해 1월 쌀화환 5.23톤 및 연탄·라면·사료드리미화환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했다.

김재중 팬들은 당시 KBS '스파이'에 출연하는 김재중의 성공을 응원하면서 이 같은 선행에 동참했다.

그동안 팬들은 가수 겸 배우인 김재중이 드라마나 영화 등을 새롭게 할 때마다 열렬히 응원해왔다.

지난 2012년 5월 MBC '닥터진' 제작발표회에서는 31개국 가량의 다국적 김재중 팬들이 동참, 역대급 통큰 규모의 23.68톤의 쌀화환을 기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011년 7월 SBS '보스를 지켜라' 제작발표회에는 김재중 응원 드리미 쌀화환 6.56톤 등을 기부했다.

김재중 콘서트에 보낸 쌀 화환까지 합하면 이제껏 총 34,032톤을 결탁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해 기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재중의 군입대 후에도 팬들의 선행은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재중의 국내 대표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은 지난달 12월 경기도 파주시 1사단 국군장병의 문화 생활을 돕고자 '사랑의 북카페'를 기증했다.

1사단은 김재중의 훈련소 시절과 인연이 있는 부대로 혹한의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GOP에 김재중의 바람이 반영돼 기부처로 지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이너 도서관 내부에는 책장, 책상과 같은 시설이 갖추어졌고 기본적인 냉온방 설비는 물론, 혹한의 환경을 고려하여 온돌까지 설치하는 등 장병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다. 또한 김재중 팬들이 직접 보내온 500여권의 책과 CD, DVD, 그리고 오디오 세트도 함께 기증했다.

지난해 입대한 김재중은 55사단 군악대 소속으로 군복무 중이다.

(사진 출처 : 김재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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