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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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멤버’ 남궁민, 전광렬 만나 “벌 받아야지” 뻔뻔…‘분노 유발’

작성 2016.01.07 22:47 조회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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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남규만(남궁민 분)이 자신이 누명을 씌운 서재혁(전광렬 분)을 만나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라며 뻔뻔한 행태를 보였다.

남규만은 7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8회에서 서진우(유승호 분)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재소 중인 서재혁을 찾아갔다.

리멤버


남규만은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서재혁에게 “아픈 건 아픈 거고 벌은 받아야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반성하고 회개하고 있다”는 서재혁에게 “누구는 목숨을 잃었는데 회개 반성?”,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냐”면서 이죽거려,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이어 남규만은 서진우에 대해 물으며 “살인자가 됐다”고 전했다. 서재혁은 놀라며 “그럴 사람 아닙니다”라고 말했지만, 남규만은 “그걸 어떻게 아냐”며 “누군지도 모르면서”라는 말로 병마 때문에 아들을 못 알아보는 서재혁을 놀리듯 대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한편, 지명수배자가 된 서진우는 방송국에 일호그룹의 비자금 내역을 공개하려 해, 남규만에 대한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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