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방송 촬영장 핫뉴스

"가요계 '센 언니들' 왔다"…'힐링캠프' 에일리-제시, 사이다 활약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2.28 15:17 조회 494
기사 인쇄하기
힐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에일리와 제시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거침없는 돌직구 멘트와 강렬한 노래를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녹화에는 끝나가는 2015년의 아쉬움을 달래줄 '최강 OST 군단' 김건모-다이나믹 듀오-규현-에일리-제시가 출연해 500인 MC의 사연에 맞는 OST를 불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에일리와 제시는 거스를 것이 없는 '센 언니'의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남자 게스트들 사이에서 여자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가 하면, 500인 MC의 사연을 듣고 핵심을 콕콕 집어내는 등 '돌직구 활약'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제시는 시청자 MC의 사연을 들으며 궁금한 점이 생기면 그 즉시 질문을 해 듣는 이들의 궁금증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그는 대화 사이사이에 모두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주며 모두의 속을 시원하게 해줬다.

에일리-제시는 500인 MC의 열렬한 환호 속에 꽉 막힌 속까지 탁 트이게 만들어 주는 무대도 선보였다. 자신의 노래는 '남친 퇴치송'이 대부분이라고 밝힌 에일리와 딱 맞는 사연이 나오자 500인 MC는 하나가 되어 “에일리!”를 연호했고, 이에 에일리는 화답이라도 하듯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에일리의 무대를 본 김제동과 광희는 “역시 사람 속 푸는 데는 '에일리 송'이 최곱니다”, “아~ 속 시원하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에일리는 시청자 MC와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에일리-제시의 날카로운 멘트와 강렬한 무대는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송년특집'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