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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 "그냥 나로 살고 싶었다" 눈물 '펑펑'

작성 2015.12.27 23:59 조회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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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 "그냥 나로 살고 싶었다" 눈물 '펑펑'

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

복면가왕 얼음공주의 정체가 조혜련이 눈물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굴러온 복덩어리와 겨울왕국 얼음공주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얼음공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복덩어리에 패배해 아쉽게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정체를 공개하기 전 연예인 판정단은 박경림, 송은이 등을 언급하며 추측했다.

하지만 복면가왕 얼음공주의 정체는 24년차 개그맨 조혜련이었던 것.

이날 노래를 하던 도중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터뜨린 조혜련은 "그냥 나로 살고 싶었다. 정말 답답하다. 몰라요 근데 목소리를 안 바꾸면 당신들이 다 알 것 아니냐"고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녀는 "방송을 24년간 하면서 조혜련 이미지는 항상 드세고 남성성이 강하고 골룸에 그런 이미지뿐이었는데 가면을 쓰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봐주길 바랐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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