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트로트계 수지' 금잔디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어난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이하 '날씬한 도시락2') 7회의 '방구석 다이어트' 코너에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 조정민, 소유미가 출연했다. 이들은 늘씬한 몸매와 출중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트로트 가수로서 간드러지는 노래실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금잔디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빠짐없이 초청되며 '행사의 여왕', '휴게소의 수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인기스타. 이와 관련 금잔디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겪은 자신의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알아보는 사람들 많지 않나”라는 MC 왕빛나의 질문에 금잔디는 “제가 휴게소에만 들어가면 어떻게 알아보시고, 아주머니들이 예닐곱 분 씩 화장실을 따라 들어오신다. 꼼짝 못하고 갇혀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속도로 위에선 많은 분들이 절 인식하고 주시한다는 걸 많이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금잔디의 에피소드 공개에 '날씬한 도시락2' MC들은 “많이 당황스러웠겠다”, “물을 내리기도 뭐하고 좀 그랬겠다”며 공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날씬한 도시락2'는 '맛있게 먹고 즐겁게 빼자'는 슬로건으로 올바른 다이어트 법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전하는 뷰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의 집밥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스타의 한 끼', 전문가들에게 몸매 관리하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방구석 다이어트',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뷰티 정보를 알려주는 '뷰티 매거진' 등 아름다워지기 위한 알짜 꿀팁을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