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리멤버’ 박민영, 유승호에 ‘취중 고백’...“돌아와 줘서 고마워”

작성 2015.12.25 00:09 조회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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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민영이 술에 취해 유승호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6회에서 이인아(박민영 분)와 서진우(유승호 분)는 일호생명 강만수(남명렬 분) 부사장의 성추행 사건 공판에서 검사와 변호사로 재회했다.

이인아는 4년 만에 냉정한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서진우의 모습에 놀랐다. 이후 혼자 술을 마시다 취한 이인아는 서진우를 불러냈다.

이인아는 “너는 내가 검사 쉽게 된 걸로 보여? 넌 뭐든지 한번 보면 다 기억하니까 사시도 쉽게 붙었겠지만 난 아니다”라고 밝혔다. “어떻게 일호그룹을 변호할 생각을 하냐. 이기는 게 진실이라고? 네가 박동호(박성웅 분)냐?”라며 서진우를 나무라기도 했다.

리멤버

이어 이인아는 “넌 내가 검사 왜 됐는지 알아? 네 아버지 억울한 거 너 대신 내가 싸워주고 싶었어. 그런데 왜 우리가 싸워야 되는데”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말을 끝낸 이인아는 취해 잠이 들었고, 서진우는 이인아를 업은 채 걸었다. 이인아가 잠결에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마워”라고 하자 서진우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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