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리멤버’ 박성웅, 유승호 ‘본심’ 알았다...“남궁민 잡으려고 이 재판 맡았냐?”

작성 2015.12.24 22:43 조회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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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성웅이 유승호의 계획을 눈치챘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6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와 이인아(박민영 분)가 피고 측 변호인과 검사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서진우는 성추행 사건에 휘말린 일호생명 강만수(남명렬 분) 부사장의 변호를 맡았고, 중요한 증인을 내세워 재판에서 우위를 점했다. 

리멤버

재판을 지켜본 박동호(박성웅 분)는 서진우에게 “너도 승률 100%라며? 내랑 많이 닮았네”라고 한 후 “이 재판 왜 맡았냐?”라고 물었다. 

서진우는 “이런 성추행 사건들, 변호사 잘못 만나서 유죄 판결 받으면 그걸로 인생 끝이다. 나는 내 의뢰인 그렇게 만들지 않을 거다”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박동호는 “그런 접대성 멘트 말고 팩트를 말해라”고 했다. 이어 “네가 변호사 된 게 아버지 때문이고 아버지 구하려면 진범 밝혀야겠지. 남규만(남궁민) 잡으려고 이 재판 맡았나?”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에 서진우는 “그거 말고 이유가 더 필요하냐”라고 답한 후 돌아섰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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