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촬영장 핫뉴스

'중화대반점' 이연복, 수제자에게 승부욕 자극!

작성 2015.12.24 10:30 조회 401
기사 인쇄하기
이연복 김현주 박선영 정글 스텔라 이대희

[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가 사부의 승부욕을 폭로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오는 26일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이하 '중화대반점')에서는 4대 문파 대가들의 자존심을 건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각 문파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총 3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이른바 피날레를 장식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코스 요리' 대결을 선보이는 것.

현재 3승으로 여경래 파와 동률을 이루고 있는 이연복 파의 수제자 최형진 셰프는 스승 이연복의 승부욕을 언급하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관심을 끈다.

최 셰프는 "바다를 품은 해산물 코스라는 우리 문파의 주제에 맞게 '게살 새우집'이란 요리를 가지고 나왔다"며 "감자채를 활용해 접시를 만들고 그 안에 알새우, 게살소스 등을 버무려 함께 즐기는 요리"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이연복 사부님께서 이번 대결에 앞서 특명을 내리셨다"며 "이번 대결에서 이기지 못하면 아예 '자폭을 하라'고 말씀하시더라. 그만큼 승부욕이 자극되는 대결이다. 이 자리에서 전사할 각오로 요리를 하겠다"라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한다. 수제자의 '돌발 폭로'에 이연복 셰프는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최형진 파이팅"이란 외마디로 제자를 응원한다.

한편, '중화대반점'은 이연복, 여경래, 유방녕, 진생용 등 한국 중식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4대 문파가 모여 최고를 향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26일 방송에서는 '4대 문파' 저마다의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마지막 대결인 '코스 요리'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어떤 문파가 영광스러운 '중화대반점' 현판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화대반점' 본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sam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