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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풍송 편…상남자 돋는 김정민 '미워 미워 미워'

작성 2015.12.19 20:54 조회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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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불후의 명곡' 정풍송 편…상남자 돋는 김정민 '미워 미워 미워'

불후의 명곡 정풍송 김정민

'불후의 명곡' 김정민이 조용필의 명곡을 재해석한 상남자 무대를 선보였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시대와 세월을 초월한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작곡가 정풍송 편이 마련됐다.

이날 김정민은 조용필의 1981년 앨범에 실린 곡 '미워 미워 미워'를 골라 나미의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로 1승을 달성한 김동명에게 도전했다.

김정민은 곧 원곡의 감성을 충분히 살린 애절한 창법뿐만 아니라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가 돋보이는 록 편곡을 선보여 흥을 돋웠다.

윤민수는 “가요 톱텐에서 봤던 그 모습이 생각난다”며 감탄했고, 김보경은 “상남자의 매력에 소름이 돋았다”고 평했다.

하지만 김정민은 앞서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368표를 받은 김동명을 뛰어넘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 정풍송 편에는 가수 김정민 김보경 김동명 김연지, 국악인 남상일, 뮤지컬배우 손준호, 밴드 레이지본 등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 정풍송 김정민,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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