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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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나' 첫방, 강호동 고양이 품에 안고 "아들 시후 잠들었던 순간 생각나"

작성 2015.12.17 14:41 조회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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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나 첫방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마리와나' 첫방, 강호동 고양이 품에 안고 "아들 시후 잠들었던 순간 생각나"

마리와나 첫방

'마리와나' 첫방에서 강호동이 아기 고양이와 교감하며 아들 시후를 떠올렸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주인과 떨어져야 하는 반려동물을 맡아주는 마리 아빠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생후 2개월 된 고양이 토토를 만났다.

이에 강호동은 "고양이는 좀 무섭다. 고양이는 처음 대한다"며 긴장했다.

하지만 이후 자신에게 마음을 열고 품에 안겨 잠든 토토를 보며 "나는 이렇게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의지를 해준다는 거다"라며 "아들 시후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된 게 실감 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내 배 위에서 잠든 시후를 보며 내가 아버지가 됐구나 실감했다. 그날을 잊지 못한다. 아마 오늘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마리와나 첫방, 사진=JTBC '마리와 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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