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힐링캠프' 박나래가 수준급의 폴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넘치는 끼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올 한해 맹활약을 펼친 두 사람은 '2015 예능 퀸' 자리를 두고 타이틀 매치를 벌였다. 오프닝부터 남달랐다. 박나래와 이국주는 권투 시합에 나서는 선수처럼 각각 청코너, 홍코너로 나뉘어 등장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건 청색 권투 가운을 입은 박나래였다. 등장 직후 가운을 벗어 던진 박나래는 검은 시스루 상의와 핫팬츠 차림으로 수준급의 폴 댄스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다양한 풀 댄스 동작을 구사했다. 고난도 자세도 무리 없어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상치 못한 박나래의 모습에 시청자 MC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멋지게 폴 댄스를 끝낸 박나래는 허벅지를 문지르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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