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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여자랍니다"…'힐링캠프' 박나래vs이국주, 즉석 요리대결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2.14 09:20 조회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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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이국주가 요리대결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녹화에는 박나래-이국주가 메인 토커로 출연했다. 이날 무대 위에는 주방이 세팅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김제동의 “밥상-술상 차리면 어떻게 하는지 준비를 좀 해봤어요”라는 말에 무대 위에 순식간에 재료부터 버너까지 준비된 주방이 만들어진 것.

이어 김제동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서 먹여드리고 싶은 분을 객석에서 모시고 오면 되겠습니다”라 말을 전했고, 이에 박나래-이국주는 시청자 MC석을 물색한 뒤 “나와 자기야”라며 자신의 단시간 연인을 선택해 무대 위로 초대했다.

이후 박나래-이국주는 주어진 10분간의 요리시간 동안 감춰왔던 손맛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사람은 손으로 요리를 하면서도, “매운 거 먹어봐. 땀나지! 땀나면 어떡해? 벗어야지”라는 등 능글능글한 멘트를 투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이국주는 막힘없는 수준급 실력으로 요리를 끝낸 뒤 자신이 선택한 시청자 남자 MC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그와 함께 연인 콩트까지 선보였다.

'천상여자'의 모습을 드러낸 박나래-이국주의 요리 실력은 14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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