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브라운아이드소울이 4집 'Soul Cooke'로 돌아왔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팟홀에서 음감회를 열고 새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앨범 트랙 리스트를 짜는 데도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나얼은 “의도했던 트랙들도 있고 의도하지 않았던 트랙들도 있는데 신기하게도 어울리게 잘 담겨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엽도 “특별한 법칙은 없다. 트랙은 분위기상, 스토리 전개상 어울리겠다 그런 것을 보고 짰다”라고 덧붙였다.
음원 차트에서 성적이 좋다. 정엽도 “어제 멤버들과 단체 채팅방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긴장된다고 했고 다들 비슷한 기분이었다. 검색어 순위도 그렇고 요즘 음원 시장이 빠르고 그렇지 않냐. 순위에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 많이 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지금 이렇게 음원 차트에 있어서 언제까지 있을지는 모르지만 멤버들과는 기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카세트테이프를 풀어 파스타처럼 만들어낸 재치 있는 커버처럼 흑인 음악을 '요리'라는 콘셉트 안에서 풀었다. 음악을 요리한다는 콘셉트로 시대별 흑인 음악들을 한 앨범에 담는 시도를 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밤의 멜로디'와 '홈'으로 더블 타이틀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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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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