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날씬한 도시락'의 예정화가 화끈한 유혹의 멘트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이하 '날씬한 도시락2') 3회의 '스타의 한 끼' 코너 녹화에는 게스트로 레이싱모델 출신 탤런트 구지성이 등장했다. 구지성은 이원일 셰프를 향해 팬심을 드러내며 “라면 먹고 가실래요?”라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지성의 도발을 VCR로 지켜본 4MC 왕빛나, 허경환, 예정화, 이원일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허경환과 이원일, 두 남자는 구지성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이에 서운한 표정을 지어보이던 예정화는 그녀만의 '라면 먹고 갈래'를 선보였다.
예정화는 이원일 셰프를 향해 애교 섞인 미소로 “오빠야, 라면 물 좀 맞춰도”라며 귀여운 사투리 버전의 유혹 멘트를 전했다. 이에 이원일 셰프는 수줍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예정화는 허경환에겐 “마, 라면 묵고 갈끼가 안 갈끼가”라며 다소 저돌적인 느낌의 또 다른 사투리 버전의 유혹 멘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날씬한 도시락2' 제작진은 “예정화씨는 섹시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남자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특히 출연진 사이에서의 묘한 핑크빛 기류가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핑크빛 기류와 '날씬한 도시락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날씬한 도시락2'는 '맛있게 먹고 즐겁게 빼자'는 슬로건으로 올바른 다이어트법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전하는 뷰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의 한 끼'를 건강식으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방구석 다이어트' 코너를 통해 걸그룹 몸매 관리법, SNS 스타의 '코코넛힙' 만들기 등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날씬한 도시락2' 3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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