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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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무서운 이열음, 카메라 꺼지면 '꽃미소 활짝'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1.25 11:25 조회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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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열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 이열음의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열음은 '마을'에서 반항기 가득한 여고생 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근 전개에서 가영은 죽은 김혜진(장희진 분), 미술교사 남건우(박은석 분)와 아빠가 같은 남매 사이임이 밝혀지며 충격을 선사했다.

25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열음의 '마을' 촬영장 모습들이 담겼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극 중 캐릭터 가영에 완벽하게 몰입되어 있는 이열음의 모습. 자신의 아버지를 서창권(정성모 분)으로 의심하고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미술 선생님 남건우를 향한 과도한 사랑이 집착으로 변질 되면서 드러난 섬뜩한 표정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선 이뤄질 수 없는 남건우와의 사랑에 안타까워하며 그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가영의 모습도 보인다.

반면, 촬영 중간 휴식시간에는 반항기 가득한 가영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유쾌한 이열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열음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브이(V)자를 그리는가 하면,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의 촬영 직전에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장의 엔돌핀을 유발하며 '해피 바이러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열음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열음이 출연 중인 '마을'은 25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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