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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하니, 라둥이와 같은 이상형? "자기 일 열심히 하는 男 끌려"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1.24 10:23 조회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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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EXID 하니가 '라둥이' 라율이와 이상형이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오는 28일 방송될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선 놀이터에서 핑크빛 기류에 빠진 라율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촬영 당시 라율이는 자신보다 두 살 위인 오빠 도윤이를 만나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함께 그네를 타자는 도윤이에게 라율이는 “오빠, 신발 신겨줘”라며 애교를 부리는가하면, 엄마와 함께 있을 때는 잘 타던 미끄럼틀이건만 오빠 앞에서는 수줍어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EXID 하니와 혜린을 폭소케 했다.

라율이의 의외의 반응에 하니와 혜린은 즉석으로 라율이를 위한 연애 코칭에 나섰다. 하니와 혜린은 멀리 떨어져서 라율이와 도윤이의 행동을 관찰하다가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를 때마다 등장해서 분위기를 풀어주는 연애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도윤이와의 핑크빛 기류도 잠시, 라율이는 또 다른 오빠의 등장에 한순간에 마음이 바뀌었다. 이를 지켜본 하니는 “라희가 어렸을 때의 나라면, 라율이는 지금의 나를 보는 것 같다. 이상형이 완전 일치한다. 나도 나에게 잘해주는 남자보다는 자기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하는 남자에게 더 끌린다”며 때 아닌 이상형 고백을 하기도 했다.

'오마베'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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