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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육성재 내조 나섰다..'마을' 촬영장에 밥차 선물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1.20 12:27 조회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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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비투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들이 막내 육성재를 위한 특급 내조를 펼쳤다.

비투비는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 인근에서 촬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촬영장을 방문했다. 극에서 순경 박우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막내 육성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밥차 선물을 준비한 것. 이날 비투비 멤버들은 약 150인분의 따끈한 저녁밥과 커피트럭을 준비, 육성재 몰래 현장을 기습 방문해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마을'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투비는 최근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의 방송 활동을 무사히 성료한 상태지만, 아직 멤버 육성재가 '마을'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황. 밤낮없이 바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육성재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획한 비투비 멤버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모으고, 사비를 털어 밥차를 준비하는 등 끈끈한 팀워크로 응원에 나섰다.

이날 현장을 찾은 비투비 멤버들은 일일이 스태프들과 눈을 맞추고 감사와 응원을 전한 것은 물론, '마을' 이용석PD를 만나 “우리 성재,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는 등 힘을 불어넣었다.

또한 '우(리성)재야! 설렁탕 먹고 범인 좀 잡자', '비투비 복덩이 막내 육성재 잘 부탁드립니다' 등 든든하고 위트 넘치는 현수막까지 준비한 비투비 멤버들의 센스에 현장이 기분 좋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저녁 비투비 공식 SNS에는 “비투비가 마을에 잡혀간 이유는? 다음 주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인 듯한 멤버들의 사진이 공개돼 카메오 출연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이고 있다.

한편 '마을'은 오는 25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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