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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도시락2' 이원일 셰프, 현미로 만든 초밥? 이색 레시피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1.20 09:33 조회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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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도시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셰프 이원일이 유산균 현미쌀을 이용한 이색 초밥을 선보인다.

이원일은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이하 '날씬한 도시락2')에서 '스타의 한 끼' 코너를 책임지는 셰프로 등장, 건강하게 즐기는 다이어트 요리법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그는 오는 21일 방송될 '날씬한 도시락2' 2회에서 유산균 현미쌀과 제철 나물을 활용한 이색 초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스타의 한 끼' 주인공으로 배우 정준호가 등장해 현미 쌀밥과 청국장으로 차려진 한 끼를 소개했다. 이원일은 정준호의 한 끼 식단을 더욱 풍부한 영양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유산균 현미쌀 초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원일은 유산균 현미쌀을 밥이 아닌 초밥 요리로 업그레이드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셰프의 한 수'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산균 현미쌀 초밥은 단촛물로 밑간을 한 유산균 현미쌀을 초밥 형태로 뭉쳐내고, 살짝 데친 두릅, 냉동 송이, 오이, 참나물 등을 올린 음식이다. 이원일은 된장에 양파, 대파, 다진 마늘, 간 고기, 꿀 등의 재료를 넣고 볶아낸 강된장을 고추냉이 대신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해 풍미를 높였다.

현미는 벼의 겉껍질만 벗겨낸 쌀로 찰기가 적어, 작게 뭉쳐내는 초밥 요리 가능 여부를 두고 출연진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이원일 셰프는 능숙하게 초밥을 빚어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곧이어 초밥을 쥐던 이원일 셰프는 “현미쌀이 잘 안 뭉쳐질 수 있다. 그럴 땐 현미 찹쌀을 이용하면 더욱 좋다”고 요리 팁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원일 셰프는 본래 한식 전문 셰프로, '된장남'이라 불릴 정도로 된장을 활용한 음식에 능숙하다”며 “이번 방송에서는 그런 된장을 이용해 유산균 현미쌀 초밥이라는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내게 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날씬한 도시락2'는 '맛있게 먹고 즐겁게 빼자'는 슬로건으로 올바른 다이어트법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전하는 뷰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통해 허경환의 한 끼를 건강식으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소녀시대, f(x), 스텔라 등 걸그룹들의 몸매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날씬한 도시락2' 2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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