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마을’ 육성재, 우연히 문근영 구해...‘약물’ 섞은 맥주 마시기 직전 등장

작성 2015.11.20 00:46 조회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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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육성재 덕에 위기 상황을 벗어났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3회에서 한소윤(문근영 분)은 자신에게 김혜진(장희진 분)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낸 아가씨(최재웅 분)를 찾아갔다.

한소윤은 영상을 보낸 이유를 물었고, 아가씨는 “언니를 보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 보냈다”라고 했다. 이어 아가씨는 “한잔하자”라며 몰래 주사기로 캔맥주에 약물을 주입했다. 그 후 아가씨는 “취미로 약품 같은 걸 만든다. 요즘은 행복해지는 약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한소윤에게 캔맥주를 건넸다.

마을2

아무것도 모르는 한소윤은 캔을 따려고 했고, 그때 박우재(육성재 분)가 찾아왔다. 아가씨는 싫은 티를 내면서 문을 열어줬고, 박우재는 “맥주 파티 중이냐”라고 했다. 이에 한소윤은 “아니다. 드시겠냐?”라며 자신의 캔맥주를 건넸다.

박우재는 근무 중이라 안 된다고 사양한 후 아가씨에게 “호두나무 언제 발견한 거냐? 혹시 그 나무 주변에 얼쩡거리던 사람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어 아가씨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던 박우재는 자기도 모르게 손에 들고 있던 캔맥주를 따서 입에 댔다가 “큰일 날 뻔했네”라고 말했다.  

아가씨는 아쉬운 표정을 지은 후 박우재에게 “나랑 한잔하고 가라”고 했지만 박우재는 “근무 중이라 알코올은 금물이다”라며 한소윤과 함께 집을 나왔다. 두 사람이 떠난 후 아가씨는 “좋다가 말았네”라는 섬뜩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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