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3회가 결방 없이 방송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13회는 19일 밤 방송된다. 원래 방송 시간은 오후 10시이나, 이날 2015 프리미어12 4강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생중계가 오후 6시 50분부터 시작돼 드라마 편성은 유동적인 상황.
이에 SBS는 결방 없이 '마을' 13회를 방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SBS '8뉴스'가 방송되고, 이어 곧바로 '마을' 13회가 방송된다는 설명이다.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이 될 경우, 지연 방송이 될 예정임”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SBS는 “18일 12회 방송분에서 혜진(장희진 분)의 출생비밀을 둘러싸고 지숙(신은경 분)과의 관계가 더욱 뚜렷하게 그려졌고, 13회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이 또 전개된다”며 “시청자분들의 결방을 반대하는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19일에는 늦더라도 꼭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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