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가 문근영의 안전을 걱정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2회에서 한소윤(문근영 분)은 누군가로부터 생전 김혜진(장희진 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휴대전화로 전송받았다. 영상이 찍힌 날짜는 2013년 9월 15일이었다.
한소윤은 박우재(육성재 분)를 찾아가 영상을 보여주며 “9월 15일이면 지금까지 확인된 언니 마지막 모습 아니냐”라고 물었다.
박우재는 “이거 아가씨(최재웅 분)가 찍은 거다. 구도가 완전히 일치한다”라며 “우리한테는 9월 14일에 서기현(온주완 분) 만난 장면이 마지막으로 촬영한 거라고 했다. 거짓말한 거다”라고 했다.
한소윤은 아가씨가 자신에게 영상을 보낸 이유에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박우재는 “일단 선생님은 가만히 있어라. 제가 만나서 알아볼 테니까 선생님은 절대 그 변태한테 접근하면 안 된다”라며 한소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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