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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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마을’ 온주완, 문근영에 정애리 ‘수술 진단서’ 가짜일 가능성 제기

작성 2015.11.18 23:00 조회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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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이 문근영에게 중요한 정보를 알려줬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2회에서는 윤지숙(신은경 분)이 딸 서유나(안서현 분)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기현(온주완 분)을 만나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한소윤(문근영 분)은 “애한테 잔인하다. 이해가 안 간다. 엄마라는 사람이”라고 했다.

마을

서기현은 그런 한소윤에게 윤지숙 모친 이정임(정애리 분)의 자궁 근종 수술 확인서를 건넸다. 서기현은 “너무 오래전 수술 기록이 남아 있는 게 이상해서 병원에 알아봤다. 오래전 기록이 남아있을 수는 있는데 20년 넘게 내원하지 않는 환자의 기록이 폐기되지 않은 건 병원에서도 이상하다고 하더라”라고 알려줬다.

놀란 한소윤은 “그럼 이 서류가 가짜일 수도 있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서기현은 “병원에서 발급된 건 확실하니까 진짜일 수도, 가짜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소윤은 이정임이 김혜진(장희진 분)의 생모일 가능성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했지만 서기현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서기현은 “아닐 거다. 지금껏 외할머니한테 아이가 한 명 더 있다는 소문은 없었다. 30년 전 마을은 훨씬 작은 동네였는데 사람들이 모를 리 없다”라고 했다. 

서기현에게 중요한 정보를 들은 한소윤은 “저도 얘기하지 않은 게 있다. 약국 이모님이 아버님 압박하는 거 같다고 했는데 그게 뭔지 알아냈다. 아버님이 언니 살해하라고 지시한 녹음파일이다”라고 알려줬다.

이후 서기현은 아버지 서창권(정성모 분)과 이모 강주희(장소연 분)의 금전 거래 내역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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