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마을’ 정성모, 온주완에 ‘분노’...신은경과 관계 ‘의심’

작성 2015.11.13 05:21 조회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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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정성모가 온주완의 뺨을 때렸다.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1회에서 서창권(정성모 분)은 아들 서기현(온주완 분)과 아내 윤지숙(신은경 분) 사이를 의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서창권은 집에 돌아온 서기현의 뺨을 때렸다. 가영(이열음 분)이 인터넷에 올린 서기현이 윤지숙을 안고 있는 사진에 대해 알고 분노한 것.

서기현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 누가 봐도 모함이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서창권은 “둘이 부둥켜안고 있는 것도 모함이냐”라고 받아쳤다.

마을

윤지숙은 “기현이가 다정다감해서 제가 눈물을 보이니까 위로하려다 그런 거다. 기현이 제 아들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서창권은 “당신과 기현이가 보통 엄마, 아들 사이냐. 당신도 그래. 다 큰 의붓아들이면 행동거지 똑바로 해야 할 거 아니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윤지숙은 “다 제 잘못이다. 하지만 엄마 위로하는 아들 손을 어떻게 뿌리치느냐”라고 했다. 당시 윤지숙이 울면서 자기 품에 안겼던 걸 떠올린 서기현은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하는 윤지숙의 모습에 놀랐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서창권은 서기현에게 “틈만 나면 내 약점을 잡으려는 수많은 눈이 네 몸에 꽂혀있다. 내 집에 발붙이고 살 거라면 행동 똑바로 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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