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나혼자산다' 황재근 "비행기표 값 구하느라 어머니 장례식 못가"

작성 2015.10.31 00:17 조회 643
기사 인쇄하기
나혼자산다 황재근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나혼자산다' 황재근 "비행기표 값 구하느라 어머니 장례식 못가"

나혼자산다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황재근

황재근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황재근은 30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유학 시절 힘들었던 여러가지 사연들을 밝혔다.

황재근은 "그때 안 좋은 병을 얻어서 지금도 몸이 안 좋다"며 "3학년 때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한국에 왔더니 장례식이 다 끝났다"고 말했다.

황재근은 "비행기 표 살 돈 구하느라 (장례식을 못갔다)"라며 "집은 그대로인데 엄마는 없고 사진만 있는 게 너무 슬펐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엄마에게 너무 죄송스럽다. 나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너무 죄송스럽고 많이 보고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나혼자산다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황재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