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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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마을’ 육성재, 문근영에 “장희진 언니일 가능성 있다”...단서 ‘포착’

작성 2015.10.22 23:30 조회 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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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가 장희진이 문근영 언니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6회에서 박우재(육성재 분)는 죽은 김혜진(장희진 분)과 한소윤(문근영 분) 언니 한소정의 연결고리를 찾았다.

박우재는 한소윤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한 후 약사 강주희(장소연 분)를 찾아가 김혜진이 아치아라에 온 이유에 대해 물었다.

강주희는 김혜진이 가족을 찾아 마을에 왔고, 동생이 자기를 만나러 올 거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우재의 연락을 받고 약국에 왔던 한소윤은 강주희의 말에 크게 놀랐다.

마을

한소윤은 박우재에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생각은 그쪽으로 간다. 계속 누군가가 나를 그쪽으로 밀치고 있는 거 같다”라고 했다. 김혜진이 언니일 거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

박우재는 “내가 하려는 말도 비슷하다. 전에 김혜진 생일이 2월 29일이냐고 물었는데 그거 언니 생일 아니냐?”라며 “김혜진 휴대폰 뒷자리가 0229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에서 아치아라 입양에 대해 알아보는 글을 봤는데 그 사람 휴대폰 뒷자리도 0229였다. 이름은 한소정이다”라고 알려줬다.

놀라는 한소윤에게 박우재는 “이 모든 게 과연 우연일까? 김혜진이 한소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소윤은 “하지만 김혜진은 어머니가 있다”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박우재는 “그렇긴 한데 우연이 자꾸자꾸 모여서 지나친 우연이 되고 있다. 지나친 우연은 우연이 아닐 경우가 많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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