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마을’ 장희진, 실종 직전 온주완과 ‘만남’...‘충격 반전’

작성 2015.10.15 23:40 조회 350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이 실종 직전에 온주완과 만난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4회에서 박우재(육성재 분)는 '아가씨'로 불리는 강필성(최재웅 분)이 찍은 김혜진(장희진 분)의 사진들이 같은 장소에서 3일 동안 촬영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박우재는 호숫가에 사는 강필성을 찾아가 김혜진의 사진에 대해 물었고, 강필성은 자기 집 창문에서 찍었다고 알려줬다. 강필성은 “그 여자가 항상 같은 시간에 보였다. 누구를 기다리는 거 같더라”라고 했다.

마을3

박우재는 “사진을 왜 3일만 찍었냐?”라고 했고, 강필성은 “그 후에는 추석 쇠러 제주도에 갔다”라고 밝혔다. 놀란 박우재는 “추석? 설마 2013년 9월? 그럼, 이 사진들이 김혜진 실종 직전이라는 거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우재는 “아저씨는 살인 용의자를 카메라에 담을 특종을 놓친 거다”라고 했고, 강필성은 “살인 용의자? 그럼, 그 남자가 그 여자 죽인 거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어 강필성은 김혜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박우재에게 보여줬다. 김혜진이 누구를 기다리는지 궁금해서 카메라에 타이머를 설치하고 촬영했다는 것.

영상 속 김혜진은 혼자 갈대밭에 있었고 잠시 후, 후드티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쓴 남자가 다가와 김혜진과 이야기를 나눈 후 돌아섰다. 그는 서기현(온주완 분)이었다.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된 박우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