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안서현이 마을에서 발견된 시체가 장희진이라고 말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3회에서 한소윤(문근영 분)은 서유나(안서현 분)와 대화를 나눴다.
한소윤은 서유나에게 “혜진(장희진 분) 쌤 봤다며? 어머니께 들었다”라며 “혜진 쌤 봤을 때 무서웠니?”라고 물었다. 서유나는 “죽은 사람은 무섭지 않다. 산 사람이 무섭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유나는 한소윤이 우연히 발견한 시체의 신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유나는 “그 시체, 혜진 쌤이다”라며 “수배 전단지에 팔찌가 있었다. 혜진 쌤이 만든 팔찌. 경찰서에 신고하고 오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한소윤은 “마을에 살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사람인데 어떻게 실종신고도 안 돼 있었던 거지?”라고 의아해했고, 서유나는 “아무도 찾지 않았으니까”라고 했다. 이어 서유나는 “그 살인범, 잡을 거다. 반드시”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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