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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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용팔이’ 주원-김태희, 옥상에서 애틋한 ‘재회의 키스’

작성 2015.09.30 23:24 조회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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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용팔이' 다시 만난 주원과 김태희가 키스로 변함없는 애정을 확인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7회에서 한여진(김태희 분)은 환각에 시달렸고, 실신도 했다. 이채영(채정안 분)의 지시를 받은 가사 도우미가 물에 탄 약물 때문이었지만 한여진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다.

안심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보라는 여 집사의 조언에 한여진은 김태현(주원 분)을 찾아갔다. 김태현은 차에서 기절한 한여진을 자기 집으로 데려갔고, 한여진이 정신을 차린 후 옥상에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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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진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김태현에게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이 생긴 거라고 답했다. 김태현은 “마음의 병이든 몸의 병이든 내가 다 치료해줄 거야”라며 “미안해. 당신 이렇게 아픈 줄도 모르고”라고 말했다.

한여진은 “나 괜찮아. 그리고 이제 13층에서 내려올 거야”라며 “돌아오면 받아줄 거지?”라고 물었다. 김태현은 한여진 이마에 입을 맞추며 “이미 돌아왔잖아, 바보야”라는 달콤한 대답을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입맞춤을 했고, 한여진은 눈물을 흘렸다. 김태현은 한여진의 눈물을 닦아준 후 다시 한 번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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