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미세스캅’ 손호준-이다희, 근무 중 ‘달콤한 키스’...해피엔딩

작성 2015.09.30 00:44 조회 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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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미세스 캅' 손호준과 이다희가 경찰 선후배에서 연인이 됐다.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8회(마지막 회)에서 한진우(손호준 분)와 민도영(이다희 분)은 장기밀매범 김병철을 잡으러 갔다. 사무실을 엿보던 중 갑자기 남자들이 문을 열고 나오자 한진우는 신분을 숨기기 위해 민도영을 벽으로 밀치고 연인인 것처럼 키스를 했다.

미세스

놀란 민도영은 “이거 연기죠?”라고 물었고, 한진우는 “뭐인 거 같아?”라고 반문했다. 민도영이 “연기 아닌 거 같아요”라고 하자 한진우는 “형사 아니라고 할까 봐 잘 아네”라는 말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민도영이 “일하다가 이래도 돼요?”라며 걱정하자 한진우는 “안될 건 없잖아”라고 했다.

그때, 남자들이 김병철과 함께 돌아오자 이번엔 민도영이 한진우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 더 진한 키스를 나눴다. 키스 후 민도영은 “안될 거 없다면서요?”라고 했고, 한진우는 “안될 건 없지. 근데 김병철 잡고 마저 할까?”라며 함께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한편, 18회로 종영한 '미세스 캅'은 해피엔딩이었다. 악인 강태유(손병호 분) 회장은 결국 최영진(김희애 분)이 쏜 총에 사망했다. 그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최영진은 수술 후 박종호(김민종 분)의 병간호를 받았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

박종호와 강력 1팀 전원은 특진도 했다. 이후 최영진과 강력 1팀 팀원들은 떨어져 근무했지만 이내 다시 모였다. 최영진은 국제적인 청부살인 조직 소탕을 위한 특별수사본부의 본부장을 맡아 한진우, 민도영, 조재덕(허정도 분), 이세원(이기광 분)을 호출했다.

최영진은 “나랑 일하기 싫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돌아가면 돼. 돌아갈 사람 있어?”라고 물었고, 팀원들은 “없습니다”라고 답하며 강력 1팀의 재결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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