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미세스캅’ 김민종, 손병호 사망 안 믿는 김희애에 “그만 잊어라”

작성 2015.09.29 23:48 조회 806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미세스 캅' 김민종이 김희애에게 손병호의 죽음을 받아들이라고 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8회(마지막 회)에서 지명수배를 받게 된 강태유(손병호 분) 회장은 차에서 자살한 것처럼 위장했다.

세간에는 강 회장이 죽었다고 알려졌지만 최영진(김희애 분)은 이를 믿지 않았다. 그 사이 강 회장은 김 의원을 만나 “국과수에서 내 시체를 부검 중이다. 무슨 수를 쓰든 그 시체를 강태유로 만들어라”라고 협박했다.

미세스4

그 후, 강 회장 차에 있던 시신의 부검 결과가 나왔고 박종호(김민종 분)는 최영진에게 보고서를 보여줬다. 최영진은 긴장한 표정으로 내용을 읽었고, 강 회장과 시신의 DNA가 99.9% 일치한다는 결과에 실망했다.

최영진은 “강 회장 자살할 사람이 아니야. 절대 자기 죄 인정하고, 반성할 놈이 아니야”라고 외쳤다. 이에 박종호는 “어떤 심정인지 이해는 되는데 그만 잊어라”라는 조언을 건넸고, 최영진은 “뭔가 잘못됐다”라고 말했다.

박종호는 최영진의 팔을 잡고 “이제 그만해.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 유서도 강 회장 자필로 확인됐고, 국과수 결과도 나왔는데 뭐가 잘못돼”라고 강하게 말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