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미세스캅’ 손병호, 김희애 도발...“부친 내가 죽였는데 장례식에 못 갔다”

작성 2015.09.29 23:19 조회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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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미세스 캅' 손병호가 김희애를 자극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7회에서 강태유(손병호 분) 회장은 자살한 염상민(이기영 분) 형사과장의 장례식장에 갔다.

최영진(김희애 분)과 강력 1팀은 강 회장 일행과 마주쳤고, 최영진은 강 회장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당신 같은 쓰레기가 기웃거려”라고 쏘아붙였다. 강 회장이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수도 있다”라고 협박하자 최영진은 “명예는 사람한테 쓰는 말이야. 짐승보다 못한 당신 같은 쓰레기한테 어울리는 말이 아니야”라고 응수했다. 

미세스3

화가 난 강 회장은 최영진의 부친을 언급했다. 강 회장은 “최상익 형사, 그 양반 장례식에 못 갔다. 내가 죽였는데. 최소한 가는 길을 함께 해야 했는데”라는 말로 최영진을 도발했다. 최영진은 강 회장의 멱살을 잡고 “다시 한 번만 우리 아빠 이름 입에 담으면 죽어”라고 경고했다.

민도영(이다희 분)이 최영진을 대신해 강 회장에게 말로 복수를 했다. 민도영은 “강재원(이강욱 분) 장례식에 못 가서 진짜 아쉽다”라며 “강재원 쏴 죽여서 미안하다. 당신 죽으면 꼭 조문은 갈게”라고 말해 강 회장을 분노케 했다. 이어 강력 1팀 팀원 모두 “나도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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