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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양세찬에 "불러서 나오면 고백하려고 했는데…" 폭풍 굴욕?

작성 2015.09.29 15:12 조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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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나래, 양세찬에 "불러서 나오면 고백하려고 했는데…" 폭풍 굴욕?

박나래 양세찬

박나래 양세찬 출연 방송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셰프 오세득, 개그맨 윤정수 박나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거절 당했을 때 제일 모욕적인 순간이 언제냐"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개그맨 양세찬이 나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인데 성격도 좋고 어른스럽다"며 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나래는 "마음이 안 숨겨지더라. 나도 모르게 술만 마시면 전화를 하고 그랬다"며 "고백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를 눈치챈 양세찬이 고백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괜히 쑥스러워서 그런가 싶어 다른 날 밤에 김지민을 통해 전화를 했다. 불러서 나오면 고백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박나래는 "김지민이 양세찬에게 '나래랑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더니 '진짜 그런 사이 아니니까 더이상 엮지 말라'며 내가 있으면 안 나온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나래 양세찬 그런 사연이", "박나래 양세찬 친한가 봐요", "박나래 양세찬에 호감있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 양세찬,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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