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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지디, '잊지 못할 첫 만남'…커플 모자 인증까지 '부러워'

작성 2015.09.28 14:53 조회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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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지디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추사랑 지디, '잊지 못할 첫 만남'…커플 모자 인증까지 '부러워'

추사랑 지디

추사랑 지디의 만남이 화제다.

서로의 팬임을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던 지디와 추사랑이 요절복통 첫 만남을 가졌다. 사랑은 좋아하는 지디 앞에서 차력쇼는 물론 개인기 자랑에 뜻하지 않은 사건사고까지 터지면서 잊지 못할 첫 만남을 장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지디와 사랑의 알콩달콩 밀당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사랑은 지디와의 첫 만남을 위해 새하얀 드레스로 차려 입고 요조숙녀로 변신했다. 사랑은 지디가 막상 눈앞에 나타나자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눈도 못 마주치고 혼자 장난감을 찾기 시작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쑥스러움도 잠시 사랑은 지디에게 장난감 냉장고에서 얼음물을 건네는 등 알콩달콩 소꿉놀이를 시작했다. 사랑은 지디가 선물 한 장난감 화장대를 같이 조립하며 한층 친해진 모습을 보여 추성훈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진지하게 화장대를 조립하는 지디의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보는 사랑의 모습에 지디는 삼촌미소로 응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폭발시켰다. 금세 지디와 친해진 사랑은 지디를 향해 총을 쏘고, 품에 날아가서 안기는 등 어색한 모습은 어디 가고 삼촌과 친 조카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사랑은 지디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개인기를 대 방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아무리 열어도 열리지 않는 사랑 눈 파워와 팔 근육을 선보이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 같은 사랑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지디는 삼촌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사랑은 아빠를 돕기 위해 먹고 난 식기를 싱크대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사랑은 실수로 새하얀 드레스에 음식물을 흘리고, 이 모습을 본 지디는 사랑의 옷을 닦아주었다. 자신의 옷을 닦아주는 지디를 깊게(?) 배려한 사랑은 해맑은 모습으로 벗는 게 낫겠다는 듯 드레스를 가볍게 바닥에 내려놓아 지디와 아빠를 당황시켰다. 뜻하지 않은 사랑의 행동을 말리는 추성훈,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는 지디, 해맑게 웃음을 터트리며 거침없이 거실을 활보하는 사랑의 상반된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 후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D로부터의 모자 선물"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성훈과 추사랑이 지디와 함께 선물 받은 모자를 쓰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추사랑의 모자는 지디가 쓴 모자와 똑같은 커플 아이템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냈다.


(추사랑 지디, 사진=KBS 2TV '슈퍼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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