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27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자신의 취미가 '트로피 모으기'라며 화려했던 수상 경력을 자랑했다.
특히 이덕화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원로배우 고 이예춘씨의 유품인 제 1회 대종상 트로피를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할아버지도 유명한 배우셨는데, 어떤 분이셨는지 궁금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손녀 지현이 태어나기도 전에 작고한 배우 고 이예춘씨는 1950~60년대를 풍미한 액션배우이자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 이에 이덕화는 아버지와 본인의 자료들로 가득한 지하실을 공개했다.
마치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집 지하실에는 40년이 넘는 이덕화의 연기생활의 집약체인 트로피, 영화 포스터는 물론 아버지의 트로피와 사진 앨범도 소장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이덕화는 아버지가 수상한 '제 1회 대종상' 트로피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그 후에 곧바로 본인의 트로피를 가리키며 아버지보다도 더 많이 상을 받았음을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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