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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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김태희에 등 돌린 채 눈물 '갈등 최고치'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9.24 16:15 조회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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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등을 돌린 모습이 포착됐다. 여기에 주원은 눈물까지 흘리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일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측은 16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태현(주원 분)은 눈물을 흘리고 있고, 여진(김태희 분)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 최고치에 달한 갈등을 짐작케 하며 그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앞서 두 사람은 여진의 피도 눈물도 없는 복수전을 두고 서로 다른 생각으로 대립했다.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상대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낄 만큼 철저한 단죄를 하는 게 옳다는 여진과는 달리, 태현은 힘 있는 자의 무자비한 복수는 범죄 행위에 지나지 않다며 맞서왔다.

게다가 두 사람 사이엔 태현의 어머니 죽음에 얽힌 VVIP의 주인공이 여진이라는 의도치 않은 비극이 자리하고 있어, 언제 터질지 모를 지뢰처럼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이런 흐름에서 공개된 스틸컷은 두 사람의 갈등을 고스란히 드러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 사이의 극한 갈등의 실체가 베일을 벗게 될 '용팔이' 16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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