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용팔이’ 김태희, 대정그룹 회장에 협박받아...“조현재 부고, 3일 주겠다”

작성 2015.09.23 23:43 조회 3,850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조현재를 사흘 안에 죽여야 할 상황에 처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5회에서 한여진(김태희 분)은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한신그룹 회장이 됐다. 회장 취임 축하연이 열렸고, 이 자리에 대정그룹 최 회장(고인범 분)이 나타났다. 최 회장은 한여진의 죽은 약혼자 최성훈(최민 분)의 부친. 

용팔이3

최 회장은 한여진에게 “한도준(조현재 분)이 나한테 알려지면 큰일 날 일을 했다던데 그게 뭔지 아냐?”라며 “직접 물어볼 테니 한도준을 나한테 넘겨”라고 말했다. 한도준 때문에 아들 최성훈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하기로 마음먹은 것.

한여진은 “미안하지만 한도준은 못 넘겨준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고, 최 회장은 “그러면 전쟁인데? 한신그룹이 예전 같지 않다”라는 말로 협박했다. 이에 한여진은 “마음대로 해라”라며 “한도준은 제 손에 죽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그래, 동생 손에 죽는 것도 괜찮지. 내가 너한테 미안한 것도 있고, 너도 복수는 해야 안 되겠냐”라며 한여진의 말을 받아들였다. 이어 최 회장은 “부고는 사흘 안에 줘야 한다. 내가 참을성이 없다. 사흘이 지나면 전쟁이다”라고 경고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